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전남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순천이 공동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으며, ‘여성의 내일(Job),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등 전남 동부권 8개 시군이 참여했다. 직접 참여업체 30개사와 간접 참여업체 120개사 등 총 150개 업체의 채용정보가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1대1 채용대행 상담, 현장면접, 간접구인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는 AI·디지털 전환, 친환경 산업,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등 변화하는 일자리 흐름을 반영한 전환형 일자리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여성 구직자들이 산업 변화에 맞춰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경력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순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여성들이 변화하는 산업과 직업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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