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는 김치타운에서 여름 물놀이와 김치 담그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행사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광주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물놀이 피크닉을 열고 야외 수영장과 대형 물미끄럼틀, 열무김치 담그기 체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광주김치타운 광장에는 야외 수영장과 대형 물미끄럼틀이 설치된다. 물놀이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200명으로 하루 최대 4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참가자 가운데 선착순 30명은 참가비 1만원으로 3㎏ 분량의 열무김치를 직접 담글 수 있다.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와 광주 지역 김치 문화를 하나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구성이다.

참여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포털사이트에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검색한 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운영하지 않아 사전 신청을 마친 참가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전남광주 김치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김치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김치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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