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듀테크 전문 소크라 AI는 AI 토플 학습 서비스 ‘산타 토플’의 글로벌 B2B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산타 토플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AI 토플 학습 서비스다. ETS와 공식 콘텐츠 라이선스를 체결해 신뢰도 높은 공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ETS 토플 공식 채점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첨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인도·파키스탄·일본 등 해외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B2B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인도 시험 응시권 유통 전문기업 OSS 에듀케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교육·유학 컨설팅 전문기업 앰배서더스 에듀케이션 컨설턴트(Ambassadors Education Consultant)와도 협력해 현지 토플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인도와 파키스탄은 해외 대학 진학 수요가 높아 토플 응시가 활발한 대표 시장으로 꼽힌다. 인도에는 모의고사, 연습문제, AI 채점과 피드백을 통합 제공하는 토플 학습 솔루션이 드물다는 점에서 ‘산타 토플’이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교토대학교와 규슈대학교 등 주요 국립대를 포함해 규슈산업대학교, 나고야상업대학교, 간사이창가고등학교 등이 산타 토플을 도입하며 교육기관 고객층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일본은 산타 토플의 최대 해외 매출 시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상반기 전체 매출 가운데 일본 시장 비중은 57%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소크라 AI는 해당 국가의 교육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며 현지 학습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교육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산타 토플’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어휘(VOCA) 등 학습 콘텐츠를 고도화해 비영어권 국가의 시험 대비(Test Prep)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중남미와 중동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문용주 소크라 AI 일본 지사 대표는 “산타 토플에 ETS 공식 콘텐츠와 채점 엔진을 적용하면서 공신력을 높였고, 이를 통해 학습자 신뢰도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