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앞으로 5년간 관광정책의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을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국도 77호선 개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관광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관광객의 방문을 실제 체류로 연결하기 위한 관광자원과 콘텐츠, 유치 전략을 구체화한다.

목포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강성휘 시장과 시의회 의원, 관계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국립목포대학교 연구진 등이 참석해 과업 수행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주요 과업은 관광환경·관광시장 분석, 관광수요·관광객 행태 분석,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관광자원 개발과 콘텐츠 발굴, 관광수용태세와 관광환경 개선, 관광마케팅·관광객 유치 전략, 관광특구 진흥계획, 관광사업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목포는 특히 변화하는 교통·관광 인프라를 체류시간 증가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국도 77호선 개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가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콘텐츠와 관광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성휘 시장은 “목포 관광의 미래 5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관계 부서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행력 있는 관광발전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목포만의 경쟁력을 살린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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