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27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두 대회는 2027년 8월 여수진남실내체육관과 여수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4500여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지를 공모한 뒤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온라인 질의응답 등을 거쳐 여수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여수는 숙박·교통 인프라와 대규모 체육행사 개최 역량, e스포츠 활성화 정책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13억2100만원 규모다. 제19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으로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다. 제5회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여수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여수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여수시가 청년 문화와 디지털 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되도록 관광 연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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