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는 AI 자체보다 AI와 함께 일하는 능력을 꼽았다. 그는 “AI를 최고의 파트너(Best Partner)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소통, 협업 등 인간의 강점을 AI와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끊임없이 자기 개발하는 인재와 제조 경쟁력을 갖춘 나라인 만큼 AI 시대에도 충분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앤드류 보이드(Andrew Boyd) 데이터이쿠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총괄 수석부사장(SVP & GM)이 ‘기업의 AI 성공을 위한 플랫폼 전략(The Platform for AI Success)’을 주제로 발표했다.
보이드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 투자 대비 성과를 내는 기업은 극소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들은 AI 도구와 데이터,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지만 이를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AI 성공 격차(AI Success Divide)’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