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역량에 초점을 맞춘 ‘SK하이닉스 AI 해커톤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단계에서는 출신학교, 전공, 학점 등 학력 정보를 받지 않는다. 개발 경력도 별도 참가 요건으로 두지 않고, 참가자가 AI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과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의 NPU가 SK텔레콤의 상용 AI 서비스 4개 핵심 기능에 확대 적용됐다. 2025년 12월 ‘에이닷 통화요약’에 첫 상용 적용된 이후 반년여 만에 에이닷 음성합성기능(스트리밍 TTS), AI 고객센터(AICC), ‘스캠뱅가드’ 미끼문자 탐지 기능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현재 4개 서비스에서 리벨리온 인프라가 감당하는 실시간 AI 트래픽은 하루 약 1400만 건에 달한다. AI 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인 토큰으로 환산하면 하루 40억 개를 넘는다.
■ KT(대표 박윤영)가 UN 산하 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국제표준회의에 참가해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가이드라인'을 신규 국제표준 작업 항목으로 제안했다. 김창오 CPO와 염흥열 KT 개인정보보호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기고서에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사이버보안 지식 소스와 데이터 세트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적 고려사항 ▲모델 개발 수명주기 전반의 평가 고려사항 ▲지속적인 모델 개선을 위한 권장 사례 등이 포함됐다.
■ 넥서스젯(대표 최인석, 한규현)이 프라이빗 제트 지상조업 업무 전 과정을 관리하는 자체 시스템 '넥서스 ERP(NEXUS ERP)'를 구축해 현장에 도입했다. AI 업무 시스템 개발 기업 스테어랩(대표 최준호)과 함께 기획부터 1차 개발까지 전 과정을 AI로 개발했다. 넥서스 ERP에 비행 정보를 한번 입력하면 운항 상황판과 현장 작업 문서, 관련 서류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현장 직원이 스마트폰에서 조업 진행을 기록하면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산까지 이어진다. 사무실 PC와 현장 모바일에서 같은 화면을 쓴다.
■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중소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및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등 역량 개발 체계를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 리얼월드와 CJ대한통운이 AI 기술과 물류 현장 역량을 결합해 물류 특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솔루션을 공동 개발, 실제 물류 공정 적용부터 글로벌 사업화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핵심은 리얼월드의 RFM 및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역량과 CJ대한통운의 물류 현장·운영 인프라 및 사업화 역량을 결합, 실제 물류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고도화하는 것이다. 양사는 RFM을 우선 적용할 물류 공정을 공동 선정해 핵심 동작을 검증하는 기술실증(PoC)에 나선다.
■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가 ‘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데이터 표현 생성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국내 및 미국에 출원하며 초거대 AI 원천 기술의 글로벌 권리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핵심 특허는 대형언어모델(LLM)이 기업 내 비정형 문서 속 정보를 읽고,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표나 차트 형태로 정리해 보여주는 원천기술이다. 답변에 담기는 수치를 실제 기업 데이터에 근거해 확인하는 절차를 갖췄다. 기업용 소형언어모델의 응답 정확도를 향상하고 환각 현상을 억제, 답변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 크라우드웍스가 피지컬 AI 전문 모비루스의 ‘농업 자율주행 데이터 어노테이션’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농업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 어노테이션은 일반 도로 자율주행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 정해진 차선이나 표지판이 없고 계절⋅날씨 변화와 주행 중 발생하는 먼지⋅진동 등 복잡한 노이즈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러한 고난도 환경에서 농경지의 실제 물리적 특성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수립, 고도화된 데이터 구축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 인피닉(대표 박준형, 최철규)이 롯데백화점에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오론-아이 세이프티(AURON-i Safety)’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오론-아이 세이프티’는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현장의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람과 경고음을 통해 관제 인력의 대응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구축된 ‘오론-아이 세이프티’는 총 72대의 기존 CCTV 영상을 분석해 에스컬레이터 멈춤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 국방 버티컬 AI 전문 펀진(대표 김득화)은 지난 18일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와 미래 전투발전 및 국방 첨단기술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고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클라우드·무인화 등 신기술 분야 기술 교류 및 자문 ▲미래 전투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 협력 ▲AI 기반 전투실험 관련 기술협력 등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